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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버 주얼리 주제에 300만원? 이 브랜드 미쳤다

주얼리

by 메티머쉬 2025. 3. 23. 02:2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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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롬하츠 실버 주얼리가 비싼 이유? 매티보이(Matty Boy) 합류 전후로 정리!




크롬하츠 실버 주얼리, 데님, 티셔츠 뭐 하나 가릴 것 없이 왜 이렇게 비쌀까?

누가 봐도 은인데… 가격은 명품.
크롬하츠(Chrome Hearts)의 실버 주얼리를 보고 가장 흔히 드는 생각이 바로 이거죠:
“그냥 실버인데 왜 이렇게 비싸지?”

하지만 크롬하츠는 단순한 액세서리가 아닙니다.
이 브랜드는 락앤롤 문화 + 서브컬처 + 수공예 예술이 모두 결합된 하이엔드 아이콘입니다.

그리고 최근 몇 년 사이, 그래픽 아티스트 매티보이(Matty Boy)가 브랜드 내 존재감을 키우면서 또 한 번 새로운 변화를 맞이했습니다.


리처드 스타크와 저본타


1. 크롬하츠의 시작: 락스타 감성과 수작업의 철학

크롬하츠는 1988년, 리처드 스타크(Richard Stark), 존 바우만, 레오나드 캄호트에 의해 설립됐습니다.
처음엔 오토바이 라이더와 락스타를 위한 가죽 자켓, 실버 악세서리를 제작하던 소규모 브랜드였죠.

초기 브랜드의 주요 특징:
• 전 제품 핸드메이드 수공예
• 925 스털링 실버 사용
• 대량생산 NO / 한정 수량 판매
• 온라인 판매 거의 없음
• 당대 락스타들이 자발적으로 착용 → 자연스러운 바이럴 유행

이처럼 희소성과 철학 중심의 운영이, ‘단순한 은값 이상’의 브랜드로 자리 잡게 한 핵심이었습니다.


크롬하츠 세메터리 스퀘어 링



2. 크롬하츠가 비싼 이유 요약

수공예 제작- 정식 장인이 직접 만드는 핸드메이드 실버
한정 생산- 대량 유통을 피하고 한정 수량만 유통
락앤롤 문화- 셀럽과 아티스트의 ‘선택 브랜드’로 성장
두꺼운 실버 디자인- 묵직한 무게감과 압도적인 실물 디테일
리셀 프리미엄- 시간 지나도 가치가 올라가는 ‘소장용’
매장 전략- 오프라인 중심의 독점적 유통 구조


매티보이 크로스패치 데님
매티보이 섹ㅅ 레코즈 후디


3. 매티보이(Matty Boy) 등장: 크롬하츠의 시각 언어가 바뀌다

Matty Boy는 본명 Matt DiGiacomo.
그는 크롬하츠와 오랜 인연이 있는 그래픽 아티스트로, 브랜드 내부의 아트워크와 컬러풀한 그래픽 요소를 책임지고 있습니다.

매티보이의 크롬하츠 합류 이후 달라진 점:
• 기존의 고딕 & 다크 바이커 무드에서
→ 팝아트 + 스트릿 컬처 감성으로 확장
• 형광 컬러, 캐릭터 드로잉, 위트 있는 일러스트가 의류와 굿즈에 등장
• 크롬하츠가 더 젊고 스트릿하게 바뀌며 팬층 확대




4. 매티보이 이후, 가격이 더 올랐을까?

단언컨대, Yes.
매티보이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은 대부분 한정 생산이며,
강한 개성으로 인해 리셀 시장에서도 인기가 높습니다.
• 매티보이 컬렉션은 “크롬하츠 meets 스트릿 아트”라는 평가
• 일본, 한국 등 스트릿 문화가 강한 국가에서 특히 인기
• 티셔츠, 후디, 스티커류까지도 프리미엄 리셀가 형성 중




5. 단순한 실버가 아닌, 문화이자 예술

크롬하츠의 실버 제품은 단순한 ‘은값’으로 계산되지 않습니다.
그 안에는 수공예 철학, 음악과 예술의 역사, 희소성과 리셀가치가 함께 담겨 있죠.

그리고 매티보이의 합류는 이러한 전통 위에 새로운 시각적 레이어를 더해
크롬하츠를 더 예술적이고 자유로운 브랜드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.



결국 크롬하츠는 대체 불가한 감성, 녹슬지 않는 심장을 몸에 걸치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